인천의 대표적인 신도시 검단 신도시와 청라 국제도시의 고민은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검단신도시의 경우 인구 만 명에서 시작해 지금은 20만 명, 조만간 3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지만, 지하철 등 철도 인프라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신도시 개발과 함께 시작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연장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2년 뒤에는 지하철이 운행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유정복 인천시장은 우기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도시철도 사업장을 점검하면서 안전관리와 함께 적기 완공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정복 / 인천광역시장 : 지하철은 우리 시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입니다. 2025년도 상반기 안에 차질없이 개통이 되어서 입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고 검단 주민들은 아주 좋은 환경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2010년부터 대규모 입주가 시작된 청라국제도시는 당초 계획 인구가 9만 명이었지만 15만 명까지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도시철도 7호선을 청라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, 아직도 4년을 기다려야 완공됩니다. <br /> <br />사업 추진 14년 만인 지난해에 착공돼 6월 현재 공정률은 9% 정도에 머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대부분 신도시들은 입주민이 대거 입주하고 난 뒤에야 대중교통이 확충됩니다. <br /> <br />초기 입주민들은 수년에서 십여 년간 교통불편을 겪어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옥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60815301876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